선물받은 좌대.
앞상판과, 옆상판을 알류미늄을 제단 튜닝.
앞상판 연장.
옆상판 연장.
텐트를 올려봅니다.
계획한대로 잘 나와줬어요.
이제 짊을싸고 출발합니다.
전날밤 150mm이상 큰비로 인하여 수위가 급격히 불고있어, 자리 정리에 들어감.
낚시 캐스팅중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미리정리, 이건 사람이 할짓이 아닙니다 ㅋ
이제 거이다 했습니다.
땀은 한바가지...낮에도 별이 보입니다 ㅋ
슬슬 차오르는 물을보며 캐스팅을 해봅니다.
이렇게 하면 밤에 랜턴없이도 가능하죠
준비끝.
이제 물만 차오르길 기다립니다...
집에서 공수해온 맛있는 반찬으로 배를 채웁니다. (나가서 먹는건 다 맛있음...)
이제 어느정도 낚시가 가능한 수위가 되어주네요. 얕지만 밤엔 무조껀 올라탄다 믿죠
생각보다 물이 차는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이럴땐 가능한 곳부터 조금씩 시작합니다
부족한 수위에 불안하던 마음은, 이내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에 미소를 띄웁니다.
기다리던 시간이 됐어요.
노력과 기다림에 약속은 실망감을 주지 않습니다.
정말 더워서...헉헉 소리가 나오는데, 그럴싸해진 포인트는 붕어가 계속 나옵니다.
낚시 자리를 맴돌던 나비 한마리.
손까락을 들어주니 바로 앉아주네요.
이쁜녀석~
이번엔 실잠자리가 찾아 와줬어요.
벌써 응권군이 두마리나 생겼습니다^^
벌써 3마리째... 제가 아무리 이쁘다고 꽃으로 생각한건...? 죄송합니다 ^^
낚시를 정리하며 보물찾기중... 이러지맙시다! 모두 수거,조과는 비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