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중 아침에 떠오르는 해는 낚시인들 가슴에 감동과 따스함을 준다.
어느 저수지 깊숙한 자리, 수몰나무가 반겨주던 그곳으로 간다.
수몰나무 포인트를 좋아하는 필자.
조과 상관없이 이런곳에 앉으면 좋다 ^^
테스트를 위하여 들고나온 녀석입니다.
속찬 갈대를 오므려 만들 었어요.
백발사는 재료수급이 용이하고 질기며 순부력도 좋은 편이어서 널리 사용한다.
돼지감자,여뀌 이중부력.
찌올림을 높히고 이물감을 덜하기 위해 고안했다.
요런 녀석들이 몸통까지 보여주는 입질에 드문드문 나와준다.
큰씨알은 아니지만, 정말 재미난 낚시를 했던 출조였다.
낚시한 자리는 아니온듯 원상태로...
쓰레기없는 그런곳에 가고싶다...
종량제 봉투로 추측 가능한곳...
주변 쓰레기를 모두 담아 돌아간다.